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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대 사이즈별 특징 & 다마 계산법까지 정리

by record-1231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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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는 정교함과 전략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당구의 세계에 입문하거나 실력을 향상시키려 할 때, 다양한 종류의 당구대 크기와 이른바 '다마'라고 불리는 실력 측정 기준에 대해 혼란을 느끼곤 합니다. 당구대 사이즈는 단순히 크기 차이를 넘어 게임의 난이도와 전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다마'는 자신의 현재 실력을 가늠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본 글에서는 국내에서 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당구대 사이즈별 특징을 면밀히 분석하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다마'의 개념과 그 계산법에 대해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상세히 안내하여, 여러분의 당구 실력 향상과 게임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정확한 정보 습득을 통해 당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당구대 사이즈별 특징
당구대 사이즈별 특징

 

당구대 사이즈별 핵심 요약

구분 주요 명칭 대략적 크기 (외부 기준) 주요 게임 특징
캐롬 국제식 대대 약 284cm x 152cm 3구 (Carom 3-Cushion) 가장 크고 정교함 요구, 국제 표준
캐롬 국내용 중대 약 250cm x 132cm 4구 (Four-ball), 3구 (Carom 3-Cushion) 국내에서 가장 흔함, 다용도
캐롬 국내용 소대 약 220cm x 122cm 4구 (Four-ball) 가장 작음, 초보자 또는 좁은 공간
포켓볼 국제식 포켓볼대 약 284cm x 152cm (9-foot) 포켓볼 (8-ball, 9-ball 등) 공과 포켓의 크기 고려

 

당구대 종류별 일반적인 크기

당구대 크기는 즐기는 게임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국내에서는 크게 캐롬(Carom) 당구대와 포켓볼(Pocket Billiards) 당구대로 나뉩니다. 캐롬 당구대는 다시 크기에 따라 국제식 대대, 국내용 중대, 소대로 구분됩니다.

국제식 대대3구(Carom 3-Cushion) 경기에 주로 사용되며,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대략적인 외부 크기는 약 284cm x 152cm (9.3 x 5 피트)이며, 넓은 면적 덕분에 정교한 두께 조절과 스트로크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국내용 중대는 국내 당구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이즈로, 4구와 3구 모두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외부 크기는 약 250cm x 132cm (8.2 x 4.3 피트) 정도입니다. 대대에 비해 공간이 작아져 공략의 다양성이 생기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이용됩니다.

국내용 소대주로 4구 경기에 사용되며, 가장 작은 사이즈입니다. 외부 크기는 약 220cm x 122cm (7.2 x 4 피트) 내외로,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초보자들이 당구를 익히기 시작할 때 부담 없이 접근하기 좋습니다.

포켓볼 당구대는 공을 포켓에 넣는 게임에 사용되며, 크기가 다양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토너먼트 사이즈는 9피트 (약 284cm x 152cm)로 국제식 대대와 외부 크기가 유사합니다. 하지만 쿠션의 형태와 공의 크기, 포켓의 유무에서 캐롬 당구대와 명확히 구분됩니다.

 

국제식 대대와 국내용 중대 비교

국내에서 3구 게임을 즐기는 많은 분들이 대대와 중대 사이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단순히 크기만 다른 것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국제식 대대더 넓은 플레이 공간을 제공하여 공이 이동하는 거리가 길어집니다. 이는 스트로크의 정교함과 파워가 더욱 중요해짐을 의미합니다. 또한, 대대 전용으로 사용되는 쿠션은 반발력이 좋고 일정한 특성을 보여주어, 시스템 계산과 예측샷의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프로 선수들의 경기는 모두 대대에서 진행됩니다.

반면, 국내용 중대는 대대에 비해 플레이 공간이 좁습니다. 이 때문에 섬세한 두께 조절보다는 빠른 포지션 플레이나 짧은 거리의 기술샷이 더 자주 나옵니다. 중대 쿠션은 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발력이 강하거나 탄성이 다를 수 있어, 같은 힘으로 쳤을 때 공의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대는 4구와 3구 모두에 사용되므로, 대대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대중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구대 크기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

당구대 크기는 게임의 전략, 기술 요구 수준, 그리고 전반적인 흐름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대대에서는 공이 이동하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공의 스피드, 회전량, 그리고 쿠션 반발력을 정확히 예측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미세한 스트로크 오류도 공의 최종 위치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정교한 임팩트와 긴 호흡의 포지션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시스템을 활용한 계산샷의 비중이 높아지며, 경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대에서는 공들이 비교적 가깝게 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짧은 거리에서의 섬세한 두께 조절, 끌어치기/밀어치기 등 회전을 이용한 기술샷이 더 자주 활용됩니다. 빠른 공격 기회가 많아 경기 속도가 빠를 수 있으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여 순발력과 적응력이 중요해집니다.

결론적으로, 대대는 보다 근본적이고 정통적인 캐롬 기술 연마에 유리하며, 중대는 국내 실정에 맞는 실전 감각과 다양한 기술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 수준과 즐기는 게임 스타일에 맞춰 당구대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구 '다마'란 무엇인가?

당구 용어 중 '다마'는 한국에서 통용되는 비공식적인 '실력 등급' 또는 '핸디캡'을 의미합니다. 주로 4구 게임에서 사용되며, 자신의 순서에 몇 점을 칠 수 있는지를 숫자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내 다마는 80'이라고 하면, 한 번의 공격 이닝 동안 평균적으로 80점 내외를 득점할 수 있는 실력이라고 간주하는 것입니다.

'다마'는 공식적인 프로 시스템이나 국제적인 랭킹과는 거리가 있으며, 일반 당구장에서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기준입니다. 이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상대방과의 실력 차이를 조율하여 흥미로운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보통 낮은 다마(예: 50, 80)부터 시작하여 실력이 늘면서 다마를 올리게 됩니다.

3구 게임에서도 '다마'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는 '애버리지(Average, 평균 득점)' 개념에 더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내 3구 다마는 15점'이라고 하면, 보통 15점 내기 게임을 하거나 이닝당 평균 0.3~0.5점 정도를 기록하는 실력임을 나타내는 식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마'라고 하면 4구에서의 점수 기준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의 당구 '다마' 계산/측정 방법

'다마'는 앞서 설명했듯이 공식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엄밀한 계산법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고 상대방과 게임하기 위해 대략적인 다마를 측정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자신의 최고 득점'과 '평균 득점'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여러 게임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기록하는 평균적인 한 이닝 득점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10번의 4구 게임을 하면서 한 이닝 최고 득점이 150점이고, 평균적으로 70~90점 사이를 오간다면 자신의 다마를 '80'이나 '90'으로 정하는 식입니다. 자주 함께 치는 사람들과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의 '수지'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수지'는 원래 '다마'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3구 게임에서의 평균 득점을 이닝 수로 나눈 '애버리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4구 다마와 3구 수지(애버리지)는 직접적인 변환 공식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4구 다마 100점은 3구 애버리지 약 0.3~0.4 정도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이는 당구장 환경이나 개인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다마는 스스로의 플레이 경험과 주위 사람들과의 합의를 통해 가장 적절한 수준으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합리적입니다.

 

다마와 당구대 크기의 관계

'다마'는 대부분 국내용 중대에서의 4구 실력을 기준으로 이야기됩니다. 따라서 '내 다마가 150이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중대에서 4구 게임 시 한 이닝에 평균 150점 정도를 칠 수 있는 실력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크기의 당구대에서는 다마가 어떻게 적용될까요? 국제식 대대에서 4구 게임을 하거나 3구 게임을 할 경우, 같은 실력이라도 중대에서의 다마보다 낮은 점수를 기준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대가 중대보다 훨씬 넓고 쿠션 반응도 다르기 때문에, 중대 다마 150점인 사람이 대대에서 4구를 친다면 150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보통 대대에서는 중대 다마의 60~80% 수준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이는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소대 역시 중대보다 작기 때문에 중대 다마보다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거나, 동일한 다마로 게임을 해도 난이도가 더 낮아집니다. 공이 쉽게 모이고 짧은 각이 많기 때문에 고득점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다마를 이야기할 때는 '중대 4구 다마'를 기준으로 삼고, 다른 테이블에서 게임할 때는 그에 맞춰 목표 점수나 핸디캡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당구대 크기에 따른 플레이 경험은 실력 향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에서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당구 '다마'의 최소 시작점은 몇 점인가요?

A1. 일반적으로 당구 입문자들이 시작하는 4구 다마는 50점 또는 80점입니다. 이는 당구장이나 함께 치는 사람들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2. 다마 500점이면 어느 정도 실력인가요?

A2. 다마 500점은 중대 4구 기준으로 매우 높은 실력입니다. 아마추어 고수 또는 준프로급 실력에 해당하며,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는 수준입니다.

Q3. 3구 게임에도 '다마'라는 표현을 사용하나요?

A3. 네,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4구 다마와 달리 3구에서는 '애버리지(Average)'라는 용어를 더 흔하게 사용하며, 이닝당 평균 득점을 의미합니다.

Q4. 3구 게임의 애버리지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A4. 총 득점 수를 총 이닝 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30점 내기 게임에서 50이닝 만에 이겼다면, 애버리지는 30점 / 50이닝 = 0.600이 됩니다.

Q5. 대대에서 치는 3구 실력과 중대에서 치는 3구 실력(애버리지)은 같은가요?

A5. 아니요, 일반적으로 대대에서 기록하는 애버리지가 중대에서 기록하는 애버리지보다 낮습니다. 대대가 더 넓고 난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중대 애버리지의 60~80% 수준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Q6. 제 다마를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6. 꾸준한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기(자세, 스트로크)를 다지고, 다양한 배치 연습, 실전 게임 경험, 그리고 자신의 플레이를 복기하며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면 실력이 향상되고 자연스럽게 다마도 오르게 됩니다.

Q7. '다마'는 공식적인 실력 인증인가요?

A7. 아닙니다. '다마'는 국내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비공식적인 핸디캡 기준입니다. 공식적인 대회나 프로 시스템과는 무관합니다.

Q8. 4구 다마와 3구 수지(애버리지)는 어떤 관계인가요?

A8. 직접적인 공식 변환 관계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4구 다마 100점은 3구 애버리지 0.3~0.4 내외, 4구 다마 200점은 3구 애버리지 0.5~0.7 내외 등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참고용이며 개인차가 큽니다.

Q9. 어떤 크기의 당구대에서 연습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가장 좋을까요?

A9. 4구 실력 향상에는 중대, 3구 실력 향상 및 정통적인 캐롬 기술 습득에는 대대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결국 다양한 환경에서의 경험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가능하다면 여러 크기의 테이블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Q10. 당구대 크기 외에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A10. 당구대의 상태 (천, 쿠션, 평면도), 공의 상태, 습도, 온도, 조명 등 환경적인 요소와 개인의 컨디션, 집중력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게임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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